‘여름아 부탁해‘ 후속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 유상영) 제작진이 배우 설정환의 훈훈한 미소 만발한 촬영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극중 설정환은 여동생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운명을 탓하지 않고 개척하는 초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로 유들유들 넉살도 좋고 강단도 있는 인물이다.
특히 사법고시에 합격했음에도 자신의 은인인 황병래(선우재덕 분)의 스카웃 제의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회사원이 되어 그를 돕는 법전보다 가슴이 먼저 움직이는 의리남이라고.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설정환은 단 한 컷 만으로도 이런 초긍정남 봉천동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선하고 반듯한 인상에 부드러운 미소, 깔끔한 수트핏으로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설정환은 그늘 한 점 없이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장착하고 있어 올 가을 여심을 뒤흔들 매력 만점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설정환은 대본에서 툭 튀어나온 것처럼 봉천동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 연기를 선보여 매번 현장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고 극찬하며 “그가 그려낼 봉천동이라는 인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초긍정남 설정환과 만날 수 있는 ‘꽃길만 걸어요’는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28일(월)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