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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태의→'유준'으로 활동명 변경, AFA 영화 '립스틱' 주인공으로 첫 행보

배우 홍태의가 새로운 활동명 유준으로 활동한다.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홍태의가 유준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며 그 첫 행보로 “유준이 <립스틱>촬영을 위해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제작과 관련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유준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본격 데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인성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 덕분에 ‘리틀 조인성’, ‘포스트 조인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화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시절 친구로 등장에 스크린을 꽉 채우는 아련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기에 청소년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의 시즌 1,2에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열렬한 지지와 함께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렇듯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홍태의가 유준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시작한다.


20대 배우로서 훈훈한 외모와 더욱 단단해진 연기력으로 무장해 대중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관계자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 배우로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다”라며 “20대 배우로서 보여드릴 보다 성숙한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유준은 올해 중앙대학교 영화과에 입학해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다.

배우 유준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이하 AFA)의 단편영화 <립스틱>(감독 잇슨 첸 Etsen Chen, 왕시시 Wang Xixi, 누하시 후마윤 Nuhash Humayun, 카와키비 무타키엔 Kawakibi Muttaqien)은 11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AFA는 재능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는 영화 아카데미이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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