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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맷 데이먼X크리스찬 베일,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의 만남

자타공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메인 예고편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전세계가 숨죽인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드 V 페라리> 메인 예고편은 할리우드 연기 신으로 불리는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로 완벽 변신한 이들은 눈부신 케미와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1960년대 최고의 레이싱카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과 트랙 위를 미친 듯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레이싱 장면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레이스 계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최강자 페라리에 맞선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놀라운 실화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또 다른 요소다. 단 90일 만에 전에 없던 새로운 자동차를 개발하여 페라리에 맞서야 하지만, 거대 기업의 논리는 두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성격의 ‘켄 마일스’가 자신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대하는 포드사, 그가 아니면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캐롤 셸비’ 그리고 그 어떤 편견에도 자신 만의 길을 달리는 ‘켄 마일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기업의 간섭과 세상의 편견을 뿌리치고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레이스에 모든 걸 바친 이들의 도전이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을 관람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레전드 두 명의 조합이라 기대각! (페이스북 김*윤)”, “이미 조합부터 개꿀잼 아니냐 (페이스북 손*화)”, “연기갑 두 명이 만났네 ㅎㅎ 완전 갑질 영화네 (페이스북 이*훈)”, “안 볼 수가 없는 영화다. 캐스팅 미쳤는데 감독은 <로건> 감독이래 (페이스북 김*비)” 등 할리우드 연기신 두 배우와 탄탄한 연출력이 빛나는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완벽한 조합에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인간 포드 페라리야 ㅠㅠ 사람도 멋지고 차도 멋지고 제 하트비트 과속하셨습니다ㅠㅠ” (페이스북 정*정)“, ”이거 반드시 봐야함. 크리스찬 베일 영국 발음 씀. 큰 화면으로! (페이스북 장*현)“, ”헐… 레알 이거 실화냐? 배우들도 미쳤고, 스토리도 미쳤다!! (페이스북 김*수)“와 같은 리뷰를 통해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메인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드 V 페라리>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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