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소속의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조 장관은 역대 어떤 정권도 이룩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성공시켰다. 국민은 그의 여러 의혹 해명에도 그를 용납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조 장관의 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대통령님을 위한 사퇴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개혁에 방점을 찍고 저는 지금까지 조 장관의 임명에 대해 청문회 등 모든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지지하고 옹호했다”며 “저도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SNS 글 전문이다.
개혁에 방점을 찍고 저는 지금까지 조국 장관의 임명에 대해 청문회 등
모든 언론 인터뷰에 출연 지지 옹호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1,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을 위해 조국 장관을 임명한다.
2,제기된 의혹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
3,최종적으로 민심을 보자 했습니다.
조국 장관은 역대 어떤 정권도 이룩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성공시켰습니다.
국민은 그의 여러 의혹 해명에도
그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조 장관의 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대통령님을 위한 사퇴 결정을 존중
합니다.
저도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