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시아 최대 카페쇼, 내달 7일 코엑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8회 서울카페쇼(18th Seoul Int‘l Cafe Show)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을 맡은 엑스포럼은 16일 ‘제 18회 서울카페쇼’에 40개국 3,5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11월에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아시아 최대의 커피 산업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및 식음료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78개국 약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커피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며 자영업자와 기업, 업계 종사자, 바이어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판로의 기회를, 전문가들과는 커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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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쇼에는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총 40개국에서 카페 관련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하며, 커피를 포함해 차, 디저트, 음료(주류), 원부재료, 장비 및 설비, 인테리어, 창업, 주방가전 등 카페 관련 모든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로 매년 커피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며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서울카페쇼가 커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그 가치를 만드는 모든 구성원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커피 업계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서울카페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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