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학생 주거비는, 학기당 30만원씩 연간 60만원으로 1학년 학생이라면 전입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타 지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의 주거복지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경우 다른 계층에 비해 주어지는 혜택이 적은 편이라 이런 정책들이 대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홍보를 위해 2학기 개강에 맞춰 현장 전입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제도와 혜택에 대해서 알고 신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현장 전입반은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10월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장 전입반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운영하며, 전입신고뿐만 아니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신청도 현장에서 접수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