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故 설리 추모 "더 못챙겨줘서 미안해, 정말 많이 사랑해"

에프엑스 루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의 죽음을 추모했다.




오늘(25일) 루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우리 예쁜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루나는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 언니가 더 못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설리를 추모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17일 오전 서울 한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설리의 발인식이 진행됐고 에프엑스 멤버 전원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루나 SNS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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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 언니가 더 못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