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에서는 8명의 댄서들이 설레는 첫 만남을 갖고 춤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레,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만큼 각양각색 성격과 매력을 지닌 댄서들이 서로 만나 앞으로 써 내려갈 러브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늘(25일, 금) 방송되는 2회에서는 댄서들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된다. 이들은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썸스테이’에 입소해 서로를 알아가고 더욱 가까워질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숙소로 향하는 윤혜수를 맞이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가는 송재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 사이 핑크빛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윤혜수는 송재엽이 다른 여자 댄서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나에게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성들한테도 다 그러는 것 같아서 (그 사람 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녀 댄서들은 다른 장르의 춤을 배워보는 댄스 클래스에서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주고 받으며 미묘한 감정을 주고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교류가 댄서들 사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또 이성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썸뮤직’을 교환 시간, 댄서들의 마음을 전해주는 ‘썸마스터’ 한혜진이 “준혁이가?”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입소 첫 날부터 러브라인이 요동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사전 호감도 4위였지만 첫 만남에서 발레하는 모습으로 단숨에 남성 댄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썸뮤직을 두 곡이나 받은 실력파 발레리나 최예림과 아직 썸뮤직을 한 곡도 받지 못한 이예나, 김소리, 이예나, 이도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춤으로 이어진 남녀 간의 ‘썸’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Mnet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