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5G·인공지능·디자인 등 실리콘밸리서 혁신 토론

삼성전자 '테크포럼 2019' 개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포럼 2019’에서 김현석 소비자가전 부문장(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포럼 2019’에서 김현석 소비자가전 부문장(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테크포럼 2019’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과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정보기술(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사용자경험(UX)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면서 “높아지는 소비자의 기대를 맞춰가는 데 업계가 함께 소통하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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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크포럼에서는 특히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디자인 혁신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신 IT 동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인 최성현 전무는 ‘차세대 통신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뉴욕 AI연구센터장인 다니엘 리 부사장은 ‘AI와 자연지능(NI)’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토론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무선사업부의 홍유진 상무는 최근 급격한 기술변화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UX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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