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H&T(Health & Technology) 신직업군 대탐험 캠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및 적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공별 미래직업 탐색, VR 및 드론·3D펜 등 신기술 체험,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H&T 신직업군 대탐험 캠프는 3차에 걸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이번 교육은 2차 교육으로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 1차 교육은 지난 9월 23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고 3차는 11월 중 진행 예정이다.
김미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취업복지처 일자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이 다양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CS는 2013년도부터 부산가톨릭대, 전주비전대 등 약 30여개 대학교의 진로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상민 KT CS 컨설팅사업단장은 “다양한 대학교 진로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