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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도자기 냄비 ‘베리화이트’, 오는 29일 롯데홈쇼핑서 런칭




베리화이트(VERYWHITE) 바이오 세라믹 냄비가 오는 29일 롯데홈쇼핑에서 런칭한다.

‘베리화이트’는 무안의 도자기 장인들과 특허(제 10-0846146, 다채색 고강도 내열 세라믹 소지 조성물 및 이에 시유되는 유약 조성물) 받은 신기술로 탄생한 도자기 냄비다.


주방을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식기인 흰색 도자기들은 열을 가했을 때 깨지는 한계점이 있어 조리도구로서의 사용은 불가능했다.

또한 도기 재질의 뚝배기들은 기공과 크랙이 있어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를 흡수했다가 다음 요리할 때 새어 나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베리화이트’는 이러한 도자기 제품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한 제품으로 상반되는 특성인 흡수성과 내열성을 모두 잡아 열을 가해도 깨지지 않으면서 조리 시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를 흡수하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 대부분의 내열 도자기 제품들은 검정색이나 갈색 등 어두운 색을 띠고 있으며 이는 사용 시 흡수되는 오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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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리화이트는 내부 전체를 흰색으로 만들어 오염이나 색 배임이 없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세라믹 기술원에서 흡수율 0.1%의 성적서도 발급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베리화이트는 도자기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인덕션에서의 사용도 가능하다. 열을 보존하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도자기의 장점을 인덕션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베리화이트 관계자는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흰색 도자기 냄비, 베리화이트가 전통적인 도자기 시장이 충족시키지 못했던 사용자의 니즈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베리화이트가 우리의 주방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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