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사랑과 첫 이별의 기억을 고백했다. 정준일은 “그 분의 지갑에 유희열 씨의 증명사진이 있었다”며 첫사랑 덕분에 유희열과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이어 심사위원 유희열과의 첫 만남을 갖게 해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작이자 첫 사랑 그녀와의 이별 후 생애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 ‘내게’를 공개했는데, 스물두 살 정준일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성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정준일이 정규 앨범으로는 무려 2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LOVE YOU I DO]을 공개했다. 스케치북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타이틀곡 ‘그래 아니까’ 무대는 11월 1일 금요일 24시 25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