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성이엔지, 태양광 보급 속도낸다

솔라커넥트와 기술·자금 협력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김동섭(왼쪽) 신성이엔지 사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이엔지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김동섭(왼쪽) 신성이엔지 사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011930)가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선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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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으로 경쟁력 있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기술을 지원하며, 솔라커넥트는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갖고 있는 불편함은 해결하고, 편의성은 높여 국내외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 기자재 구매 및 발전소 건설 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금융인데, 솔라커넥트의 금융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신성이엔지는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금융을 해결하였기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양사가 필요한 솔루션을 각각 보유하고 있기에 함께 협력하면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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