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구청에서 ‘공동주택 힐링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리고 구청 야외 주차장에서는 23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 아파트 단지가 운영하는 체험과 전시, 먹거리 판매전 등이 진행된다. 또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장터와 지역 주민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층간소음, 관리비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변호사와 건축사 등이 상담도 해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매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공동주택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