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KG이니시스, 4분기도 호실적 기대된다”

SK증권 리포트

SK증권(001510)이 6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KG이니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439억원,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22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018년 하반기 중 대형고객사가 이탈해 상반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3분기부터는 중소형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 거래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그는 이어 “자회사인 KFC코리아는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와 결제 환경 개선, 적자매장 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상반기 실적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및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다는 게 그의 견해다. 그는 “4분기 실적도 10월 거래액 2조원 달성과 전자결제 시장 성수기를 맞이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한 6조원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별도 매출액도 9.9% 증가한 1,250 억원,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11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