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장현수 교수가 지난 6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장현수 교수는 국민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개본부장으로 자동차부품회사들의 수요에 기반한 제조혁신, 설비혁신, 품질혁신, 원가혁신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장현수 교수는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ICC에 자동차부품협의회, 자동차-나노소재기술협의회, 설계해석기술협의회, 설비가공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산학협력 가족회사 간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주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국민대 LINC+사업단의 핵심가치인 3P(Person, Product, Place)를 통해 기업과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名人)를 키워, 경쟁력있는 제품(名品)을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名所)을 육성하는 산학협력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인 장현수 교수는 “앞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그리고 대학이 힘을 모아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개방형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인(名人), 명품(名品), 명소(名所)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