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25,259건으로 27,846건을 기록한 직전월 대비 9.29% 줄었고, 중위거래가격 역시 2억6,200만원으로 직전월(2억7,300만원) 대비 4.03% 내렸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강남구(272건→89건, 67.28%↓),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부산광역시 서구(2억1,000만원→8,500만원, 59.52%↓)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10월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9.83㎡로, 지난 10월 중순 37억6,64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9.83㎡는 4건 거래됐으며, 평균 매매가는 26억6,895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래미안슈르 전용 84.96㎡(13억4,000만원→13억9,500만원), ▲래미안슈르 전용 84.96㎡(12억7,500만원→13억5,000만원), ▲래미안슈르 전용 84.94㎡(13억원→13억4,500만원) 등 119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는 국토교통부 등이 제공하는 오픈API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른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서경부동산뉴스봇 newsbo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