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자매가 잔뜩 들뜬 모습으로 외출에 나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선영은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민 모습이어서 홍자매가 과연 어디를 가는 것일지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다이어트 기간 중 단 하루!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인 ‘치팅데이’ 를 맞아 특별한 먹방 투어에 나선 것!
5개월 넘게 치열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맞은 치팅데이에 선영은 “세상 그 누구도 안 부러워”라며 행복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오늘만큼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선영의 폭풍 먹방에 걱정이 앞선 진영은 내내 돌직구를 던지며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팅데이를 맞아 선영이 선택한 음식이 무엇일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탑을 연상케 하는 30cm 높이의 비주얼 폭발 음식은 물론, “먹는 법을 안다!”고 감탄을 자아낸 그녀만의 ‘먹스킬(?)’ 까지 공개됐다.
침샘 폭발! 식욕 자극!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홍자매만의 남다른 먹방은 오늘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