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라디오스타' 장성규, '선넘규' 뛰어넘는 '선넘맘' 공개..직접 댓글 다는 어머니

장성규가 ‘라디오스타’에서 ‘선넘규’를 뛰어넘는 ‘선넘맘’을 공개했다. 바로 자신의 어머니.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기사 댓글에 대댓글까지 달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선넘 DNA’를 자랑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오늘(13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선넘 DNA’가 폭발하는 장성규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장성규가 최근 어머니가 자신보다 더 선을 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어머니가 “저밖에 모르시거든요”라며 자신이 나오는 방송들을 모두 챙겨보는가 하면 언급된 기사들과 그에 따른 댓글들까지 빠짐없이 보는 ‘장성규 바라기’라고 밝혔다.

특히 장성규 어머니는 장성규에 대한 악성 댓글에 “네가 성규를 알아?”라고 직접 대댓글을 달 정도라고. 장성규는 어머니의 대댓글을 본 누리꾼들이 장성규 가족 아니냐며 눈치를 챈 적도 있어 어머니를 말렸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어머니의 선 넘는 댓글을 막지 못했던 장성규. 그는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어머니의 모습에 “저는 크게 아프지 않을 테니까 염려 마시고”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했다면서 어머니를 위하는 깊은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가 자신을 안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제 나름대로 아끼는 방법이 있으니까 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어머니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어머니까지 선을 넘는 ‘선넘규’ 장성규와 솔비, 던(DAWN), 김용명의 ‘투 머치 피플’ 특집은 오늘(1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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