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의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서 오는 12월에 발매되는 새 음반 ‘송북(SONGBOOK)’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오는 12월 11일로 첫 음반 발매 10주년을 맞는 윤석철 트리오는 이를 기념해 첫 음반 발표날짜와 동일한 날짜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어 오는 12월 13일에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윤석철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는 윤석철(피아노), 정상이(베이스), 김영진(드럼)이 꾸리는 재즈트리오의 대표주자다. 한국 재즈계에서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유기적이고 실험적이며 재즈 본연의 즐거움에 천착한 작품 및 공연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윤석철 트리오는 지난해 4월 세 번째 정규 음반인 ‘4월의 D플랫’을 발표하기까지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등 여러 음반에 걸쳐 다양한 곡들이 꾸준하게 음원과 공연 양쪽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중가요씬의 여러 개성있는 아티스트들과 접점을 지니며 힙합과 일렉트로닉과 재즈사운드를 넘나드는 위트와 빼어난 연주로 호평을 받는다.
윤석철 트리오의 새 음반 ‘송북’은 오는 12월 11일 첫 음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발표될 예정이며, 12월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