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GS건설,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분양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15일 광주광역시에서 ‘무등산자이&어울림’의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단지에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총 2,5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다. 2단지는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 총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정해졌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여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도 적용된다. 광주는 특히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서 가치가 클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10월까지 북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6,361가구로 이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 아파트가 전체의 68%에 달할 정도다. 준공 5년 이내 새아파트(1만 1,595가구)는 전체의 9.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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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적용된다.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입주민 자녀를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또 자이에만 적용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유상 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 편리성 역시 돋보인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이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이어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이 자리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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