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산단 50주년 기념 수출대로 작은음악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대구경북지역본부 풋살장(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127)에서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수출대로 127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문화도시 만들기 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솔롱고스콰르텟(현악4중주+피아노), 프라임브라스(관악5인조+타악기), 그리고 인디밴드인 코맨스밴드 등 3팀이 90분 동안 늦가을 저녁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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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목 산단공 본부장은 “이 음악회는 구미 산단 근로자 및 구미 시민이 공연장이 아닌 산업단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기업, 근로자, 시민 등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9월에도 구미 보세장치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로 아트페어를 개최해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문화로 소통하고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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