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도시 만들기 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솔롱고스콰르텟(현악4중주+피아노), 프라임브라스(관악5인조+타악기), 그리고 인디밴드인 코맨스밴드 등 3팀이 90분 동안 늦가을 저녁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윤정목 산단공 본부장은 “이 음악회는 구미 산단 근로자 및 구미 시민이 공연장이 아닌 산업단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기업, 근로자, 시민 등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9월에도 구미 보세장치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로 아트페어를 개최해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문화로 소통하고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