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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비벨록스, IoT통합플랫폼 시범서비스 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IoT통합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IoT보안 칩, USIM 및 eSIM, 통신모줄 등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며 “올 초 MVNO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인 TATA Communications를 통해 200여개국 600여개 통신망을 확보하게 돼 통합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의 IoT통합플랫폼 서비스는 2개 회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자동차 충전 업체에 통신망 및 USIM 을 공급하여 충전 요금 결제 및 사용량을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 업체의 하수 처리 관련 업무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공급하여 센서를 통한 수질 데이터를 취합 분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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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동사의 IoT통합플랫폼은 2개사를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사와 협업을 진행 및 협의 중에 있다”면서 “내년부터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고객사도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비벨록스는 자사의 IoT통합플랫폼의 강점으로 △글로벌 서비스(200여개국 600여개 통신망) 가능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10~30% 수준 저렴) △계열사 팅크웨어 및 라임아이를 통해 보유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IoT플랫폼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운송 및 물류, 트래킹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적용이 가능하며, 당장 당사의 계열회사에서도 활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는 기존 비용으로 지출되던 부분을 내재화하여 신규 매출과 이익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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