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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건강관리] 한미약품 '나인나인' 영양제 한 알로 하루 권장 비타민D 섭취도 OK







40대 후반의 주부 김모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잠을 푹 자도 피곤하고 근육통에 시달렸다. 예전에 사둔 비타민제를 복용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약사의 권유로 고함량 비타민D를 포함한 28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이 들어 있는 한미약품(128940)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으로 바꿔 3주 가까이 복용하자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하루 한 번 먹는 나인나인에는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가 750국제단위(IU) 들어 있어 일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한다.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이 들어 있어 육체 피로회복,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성의 66%, 여성의 78%가 비타민D 결핍 또는 부족 상태다. 여성들은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양산·마스크를 쓰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때문에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신체 기능 저하로 체내 비타민D 합성능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은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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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혈중 칼슘·인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한다. 면역력은 높여주고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세포의 기능은 조절한다. 그래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바이러스·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중장년 여성의 대사증후군(복부비만·고혈당·고혈압 등 동반) 위험이 높아진다.

시판 중인 종합영양제의 비타민D 함량은 대부분 나인나인의 절반 이하여서 비타민D 보충제를 별도로 섭취해야 한다. 나인나인에 함유된 생리활성성분 3종(콜린타르타르산염·오로트산수화물·우르소데옥시콜산)은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세포 재생, 담즙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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