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메지온, 신약허가 기대감 남아...8%대 반등

전일 선천성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로 주가가 23% 이상 급락했던 메지온(140410)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메지온은 전 거래일보다 7.95%(1만3,700원) 오른 18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심장학회(AHA)에서 메지온은 개발 중인 약물이 1차 지표 충족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다른 지표에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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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장에서는 사실상 임상 실패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며 전일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회사 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데나필의 판매허가 신청을 낼 계획을 확인하면서 주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메지온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1·4분기에는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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