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작가과 콘텐츠를 보유한 웹툰·웹소설 특화 CP(Contents Provider)사”라며 “보유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앤씨미디어의 주식 18.49%를 보유한 전략적 협력사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픽코마를 운영 중”이라며 “해당 플랫폼의 국내외 이용자 및 거래량 추이가 빠르게 증가하며 유료 결제 금액 또한 비례적으로 늘어나 카카오페이지의 일거래액은 올해 9월 기준으로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올 3분기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전자책 73.5%, 종이책 16.1%, 게임 10.2%, 상품 및 기타 0.1%로 전자책 사업부의 매출비중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콘텐츠를 공급하는 국내 플랫폼 사업자의 국내외 사업 확대 추세에 비례해 디앤씨미디어의 실적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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