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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예쁘다' 대체불가 가족 코믹극, '아빠, 어디가?' 영상 전격 공개

오늘 11월 21일 개봉을 앞둔 대체불가 가족 코믹극 <아빠는 예쁘다>가 아빠의 반전 일탈을 엿볼 수 있는 ‘아빠, 어디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영화사 오원사진=영화사 오원



김명국, 백서빈 주연의 대체불가 가족 코믹극 <아빠는 예쁘다>가 ‘아빠, 어디가?’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빠는 예쁘다>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투명인간 모드인 만년과장 ‘덕재’가 영업실적을 위해 찾은 ‘하와이 클럽’에서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수상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탈을 담은 작품.


공개된 영상은 가족들 몰래 수상한 비밀을 갖게 된 ‘덕재’와 아빠의 비밀을 파헤치는 딸 ‘정아’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덕재’의 소지품에서 ‘미란다’라는 이름이 각인된 립스틱을 발견한 ‘정아’의 분노 어린 모습으로 도입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은 곧이어 ‘덕재’의 외도를 의심해 “어떤 X인데??”라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정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정아’의 미행이 시작되고, 그녀뿐만 아니라 ‘덕재’의 회사 동료들까지 그의 뒤를 쫓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네 사람의 쫓고 쫓기는 모양새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금발의 여성과 함께 있는 ‘덕재’의 모습에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정아’. 그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순간, 금발의 가발이 벗겨지고 ‘정아’의 경악한 표정과 함께 ‘예측불가 아빠의 반전 일탈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로 영상은 마무리되며 영화 속 파란만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장남자 클럽을 찾아가게 된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를 알게 된 가족들의 갈등, 그 과정을 통한 인물들의 변화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와 웃음은 물론 전 세대를 위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아빠는 예쁘다>는 오늘 11월 21일 개봉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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