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 가결됐다. 천호우성아파트는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있다.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이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저층주거지에 대한 경관 및 일조 등의 부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가결했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625가구의 새로운 공동주택 단지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