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오늘(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서기로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악성 종양이 인두에 생기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먼저 데뷔한 김우빈은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였다.
이후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2012년 ‘학교 2013’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에는 ‘친구2’에 출연하면서 영화 데뷔를 했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늘(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한 해 동안 좋은 영화를 만든 각 분야 최고의 영화인들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밤이 될 예정이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