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국내 최고 파5홀' 클럽나인브릿지 18번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한국 톱10 홀 선정

베스트 파3홀은 파인비치 6번

파4홀 1위는·잭니클라우스 9번

클럽나인브릿지 하이랜드 9번홀클럽나인브릿지 하이랜드 9번홀




2515A32 한국 톱10 홀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더 CJ컵 개최지인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의 18번홀이 국내 최고의 파5홀로 뽑혔다.

골프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한국 톱10 홀’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국내 18홀 이상 정규코스 중 베스트 파3·파4·파5홀 10개씩, 총 30개 홀을 뽑았다. 톱10 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2년마다 한국 10대 코스를 선정하는 골프매거진 패널들의 평가로 이뤄졌다.


베스트 파5홀에 오른 나인브릿지 18번홀(하이랜드 코스 9번홀)은 2온과 3온 공략에 따라 티샷 방향을 고민해야 하고 그린이 섬처럼 조성돼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다. 미국 PGA 투어로부터 도전에 따른 보상과 징벌이 극명하게 갈리는 독특한 마무리 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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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홀 가운데는 빼어난 경관과 바다를 넘겨 티샷을 날리는 짜릿함을 겸비한 파인비치(전남 해남) 비치 코스 6번홀이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파4홀로 평가 받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9번홀은 워터해저드를 피해 신중하게 그린을 공략해야 해 전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은 패널들로부터 가장 인상에 남는 홀 1~3위를 추천받고 1위부터 차등적으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골프매거진은 국내 톱10 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12월호부터 3개월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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