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램시마SC 판매허가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 강세

26일 장초반 나란히 1% 상승율 보여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계열 ‘3형제’가 26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55%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18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068760)(1.0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09%)도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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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이날 자가주사가 가능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5일 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EMA 판매 승인은 제형 변경과 성능개선을 통한 바이오베터로서 램시마SC의 상품성 입증과 기술력 인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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