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영화 속 캐릭터가 다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강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응수. 그가 홍대 거리에 나타나자 사람들은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의 대사인 ‘묻고 더블로 가!’를 외쳤다.
햄버거, 치킨 등 수많은 광고를 찍으며 인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배우 김응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BTS인 줄 알았어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응수가 치킨 광고 촬영을 위해 홍대 거리를 찾았을 때, 그를 발견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행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당사자인 김응수와 영화 <타짜>의 프로듀서 차승재 대표조차 13년 전 영화 속 인물과 그의 대사가 갑작스럽게 주목받는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한밤은 김응수를 모델로 채용한 치킨 회사의 전무와 유명 크리에이터 등을 만나며 그 이유를 분석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과거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전광렬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웃는지 우는지 모를 표정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짤’로 재가공되며 인기를 끌었다. 농구감독 허재는 경기 도중 심판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공개된 이후, ‘이게 불낙이야!’라는 유행어와 ‘짤’이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최근 광고계를 점령하는 등 강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응수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곽철용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는데... 요즘 가장 핫한 화제의 인물 김응수와 인터뷰 현장 및 뜻밖의 기회로 역소환되고 있는 중년 스타들의 인기 현상 등은 26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