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전 시즌에 대한 득표수 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관련자 수속 기간을 연장했다.사진=연합뉴스오늘 26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관련자 구속 기간을 연장하며 윗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투표 조작의 실체를 파악하면서 혐의를 입증할 인적, 물적 증거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