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2,090선 ‘턱걸이’하며 상승 마감

코스피가 2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19%) 오른 2,091.9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9포인트(0.46%) 오른 2,097.55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2,1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로 상승 폭은 다소 줄어 2,090선에 장을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10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48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22억원 규모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20%, 삼성전자우 1.10%, 현대차 0.41%, 현대모비스 0.61%, 셀트리온 0.86%, LG화학 0.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0.49%. 네이버(NAVER) -0.29%, 삼성바이오로직스 -0.89% 등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24%) 오른 634.5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59포인트(0.41%) 오른 635.58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련기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74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 0.61%, CJ ENM 0.79%, 펄어비스 2.32%, 스튜디오드래곤 1.05%, 케이엠더블유 0.97% 등이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83.1원으로 끝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