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예정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컸던 화장품주들이 3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한국화장품(123690)은 전장 대비 5.45% 하락한 1만4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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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5% 하락한 3만1,350원에 거래됐다. 토니모리(214420)도 3.77% 떨어진 1만2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한한령’이 해제될 경우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종목별 차별화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