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3일 GS(078930)그룹 회장에서 물러난 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서 민간외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산동성 개방 협력 강화 교류회’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GS그룹 회장 용퇴 결심과 관련해 “홀가분하다”며 “은퇴는 오래 전부터 생각했다”고 전했다.
1년 반 남은 전경련 회장 임기 중 어떤 쇄신을 할 것인지 묻자 “(민간외교 등) 지금 하고 있는 걸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