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로 경기 침체에 처한 칠레 정부가 55억 달러(약 6조5,285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 재무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및 대기업 지원을 위해 30억3,000만달러의 공공비를 지출하는 안 등이 포함된 경기부양 패키지를 내놨다. 반정부 시위로 심각하게 파손된 산티아고의 지하철 개보수에도 5억2,500만달러를 투입한다./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