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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다 계획이 있구나!" 기생충, 전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영화 ‘기생충’이 전미 비평가 협회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미 평가 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뉴욕에 기반을 둔 전미 비평가 협회는 영화계 종사자와 학자, 애호가 등으로 위원회가 구성돼 ‘아카데미(오스카) 수상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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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받았다.

이에 따라 ’기생충‘이 내년 2월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수상 가능성도 다시 등장했다. 주요 후보들이 1월 13일 발표되는 가운데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 외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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