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나경원 후임 누구? 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유기준·강석호·윤상현 출마선언

임기 종료를 앞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임기 종료를 앞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심재철(5선), 유기준(4선), 강석호, 윤상현(이상 3선) 등 4명의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오늘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 다음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거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권과 싸워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투쟁력을 가진, 우리 당의 미래를 같이 설계해나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선출되기 바란다”며 “그분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표 경선은 나경원 현 원내대표 임기가 끝나는(10일) 전날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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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에 출마하려는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이 원내행정국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경선 선관위는 여상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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