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남부의 스키 리조트 내 건물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동계 스포츠 지역으로 유명한 시치리크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6명 가운데 2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여명의 소방대원은 이날 잔불 진화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치리크 당국자는 여전히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 폭발은 주택 인근의 공사장에서 실수로 가스 파이프라인을 파손해 가스 압력이 떨어져 발생했다고 가스공급업체 측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