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본부,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식 열어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팀 대상 수상

4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4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4일 부산진구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은 고리본부가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공모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팀은 7개월 간 부산시 전역에서 직접 제안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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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는 참가팀 중에서 10개 우수활동팀을 뽑아 이날 시상했다.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팀은 소외계층 가구의 LED조명교체와 정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수원 사장상(대상)을 받았다. ‘WE함’팀의 구강건강 멘토링, ‘다정’팀의 국경없는 교실 프로그램은 각각 고리원자력본부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신선 고리본부장은 “학업과 다양한 활동으로 한창 바쁠 시기에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힘써준 참가자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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