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를 위해 개·고양이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52)이 간 수치와 콩팥 기능 등이 정상으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늘 검진결과 나왔다. 폐, 뼈 등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 수치,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며 “간 수치, 콩팥 기능 등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희망적 소식을 게재했다. 그는 검사 결과가 나타난 사진과 함께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 다시 한번 걱정과 격려, 성원에 감사하고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