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직원들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벌였다.
LG전자는 지난 6일 영등포구 일대 쪽방촌 500여가구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각종 반찬 5,200㎏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무료급식소도 열어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해 ‘LG 디오스 김치톡톡’ 일부 모델의 판매 금액 중 1%씩 적립해 이번 봉사에 사용했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 7번째로 현재까지 전달된 김치는 총 2만9,000㎏에 이른다. 김종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