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첫눈을 함께 맞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투표 사이트 ‘마이원픽(my1pick)’이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40명의 스타를 대상으로 ‘첫눈의 설렘을 함께 맞이하고 싶은 스타 1픽은?’이라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강다니엘이 2만49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악플에 의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지난 3일 팬카페에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불안을 호소했다.
결국 4일 MBC뮤직 ‘쇼 챔피언’ 무대에 오르지 못한 강다니엘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앨범활동은 물론 연말 지상파 가요무대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강다니엘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활동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위는 뉴이스트의 JR이 1만258표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9278표로 뒤를 바짝 쫓았고, 4위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7331표, 5위는 블랙핑크 지수가 3660표를 얻었다.
이 외에 6위는 뉴이스트 백호, 7위는 에버글로우 이유, 8위는 CIX 배진영, 9위는 마마무 솔라, 10위는 뉴이스트 아론 순이었다.
한편 마이원픽은 현재 ‘K-POP으로 베트남까지 홀릭시킬 당신의 스타 1픽은?’이라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