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우이천로 340)이 오는 14일 개관한다. 지상 3층, 연면적 687㎡ 규모로 어린이 중심의 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자료열람실·종합자료실·어린이열람실·북카페 등이 배치됐고 어린이열람실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조성해 학부모의 육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서는 극단 씨앗 ‘헨젤과 그레텔’ 팀의 마술쇼와 어린이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도봉구는 쌍문채움도서관을 청소년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교육·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이 쌍문동 주민들의 삶이 녹아드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