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정책포럼은 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제11대 이사장에 박병원(68)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박병원 신임 이사장은 7대 재정경제부 차관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11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6대 경총 회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삼일대로 안민정책포럼 위공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안민정책포럼은 고(故)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도해 지난 1996년 설립한 싱크탱크로 진영 논리를 뛰어넘는 정책 제시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