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세미나 모습./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2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다루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김용구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획경영실장이 ‘문해교육 현황조사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류영규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부산미래교육 방향 탐색에 관한 기초연구’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성병창 부산교대 교수 주재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한 부분인 문해 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려고 이번 주제를 선택했으며 연구결과는 향후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에서도 4차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두 기관이 시정과 교육행정을 위해 한층 더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