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징역 구형 소식에 급락

1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12년 구형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007390) 대표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에 네이처셀이 11일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21.47% 내린 8,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라 대표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함께 기소된 다른 3명에게는 징역 10년과 벌금 300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라 대표는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통해 주가를 상승시켜 약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을 받고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됐다. 선고기일은 내년 2월 7일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