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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박지훈, 팬들 녹인 60분 귀호강 애교..'귀염뽀짝 텐션'

‘아이돌 라디오’ 박지훈이 진정한 ‘국민 애교장인’으로 등극했다.

사진= MBC사진= MBC



박지훈은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지훈이를 저~장’ 특집에 출연해 ‘국민애교장인’다운 애교와 예능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의 동명 타이틀곡 ‘360’으로 활동을 시작한 박지훈은 “공백기가 길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고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라며 “드라마 끝나고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JTBC 드라마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 제대로 눈도장 찍은 그는 “‘꽃파당’에 ‘통통통’이라는 대사가 있다. 사기를 북돋아 주는 단어다. ‘운수대통 만사형통 혼사대통, 통통통’”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표정장인’, ‘윙크장인’으로 불리는 박지훈은 수록곡을 얼굴로 표현하는 ‘360 얼굴로 말해요’ 코너에서 타이틀곡 ‘360’과 ‘닻별’, ‘이상해(Strange)’, 팬들을 위한 곡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등을 표정으로 표현, 색다른 소개로 앨범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7살에 데뷔해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된 박지훈은 즉석 눈물 연기에 도전했으나 말도 안 되는 BGM과 밝은 분위기로 인해 아쉽게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벌칙으로 랜덤 BGM에 맞춘 즉석 댄스를 멋지게 선보이며 실패를 화려하게 만회했다.

이 밖에도 그는 2039년의 지훈이를 예상하며 “연락하고 있을 것 같은 연예인은 배진영, 취미는 독서”라고 이야기하며 여전한 독서광과 배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 달라”고 말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박지훈은 신곡 ‘360’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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