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케이크 대신 오예스" 해태 '오예스 빅' 출시

초콜릿·크림양 3배 늘어




해태제과는 오예스 오리지널보다 3배가량 큰 ‘오예스 빅(Big)’을 11일 출시했다. 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판 초코 케이크 과자 중 가장 크다. 가로와 세로 길이가 오리지널 제품보다 2㎝씩 늘었고, 높이는 1㎝ 높다. 중량도 2.7배 늘어난 80g이다. 높이가 높아진 만큼 크림층과 케이크 시트를 추가했다. 케이크 시트는 3겹으로 늘리고 그 사이를 초코 크림과 바나나 크림 2단으로 채웠다. 겉을 감싼 초콜릿과 크림 양도 3배 늘었다. 수분 함량도 20%로 국내 제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빅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 2종도 선보였다. ‘오예스 기프트 세트’는 크리스마스의 심볼인 빨간색 케이크 상자에 오예스 빅(2개), 오리지널(8개), 미니(12개)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캔들 세트’는 오예스 빅(4개)과 귀여운 양초가 들어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빅은 한 개만으로도 특별한 날 축하 케이크로 손색이 없지만, 오리지널과 미니를 원하는 모양대로 쌓아 올리면 시중 소형 케이크 못지않은 3단 케이크로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보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